업비트의 모회사 두나무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메타버스 결제 플랫폼 '틸리아'에 투자를 진행했다.
14일 외신과 국내 1위 거래소 업비트의 모회사인 두나무에 따르면 미 메타버스 결제 플랫폼 'Tilia LLC(이하 틸리아)' 투자 단행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투자는 작년 11월 내용이며, 추가 투자는 아니다"라고 두나무 측은 말했다.
작년 11월 두나무는 두나무 글로벌에 144억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이후 두나무 글로벌이 미국 틸리아 주식 5.24%인 1,000만주를 132억 300만원에 취득, 투자 목적을 '거래플랫폼 결제역량 강화를 위한 결제(Payment Gateway)업체에 대한 전략 투자'라고 밝혔다.
틸리아는 메타버스 플랫폼 원조인 '세컨드 라이프'를 제작한 린든 리서치의 자회사로 소비자와 공급자 사이에서 상품 및 서비스 대신 결제하는 전자지급 결제 대행업(PG)사로 메타버스와 NFT 분야 결제 플랫폼 기업이다.
틸리아가 가상세계 안에서 결제 지원을 하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두나무 역할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두나무 관계자는 "틸리아 지분 투자와 두나무 사업 모델에 대한 제휴 및 연결성을 더 봐야 한다"면서 "틸리아 투자가 메타버스 사업 관련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틸리아는 두나무와 JP모건페이먼트 양사로부터 2,200만 달러(약 29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유지한 가운데 회사를 더욱 확정할 예정이며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트랜잭션, 소액 결제, 가상 토큰 발행과 관리도 지원할 계획이다.
브래드 오버바거 CEO는 "게임, 소셜플랫폼, 차세대 마켓플레이스 등 온라인 크리에이터와 새로운 플랫폼에서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NBNTV(https://www.nbntv.kr)
지난 2월 두나무의 PG사 인수추진 소식이 있었는데 해당 기업이 미국 메타버스 결제 플랫폼 틸리아 인듯하다.
뉴스 보도와는 다르게 기업 인수는 아니고 틸리아의 지분투자였다
틸리아라는 기업은 생소해서 홈페이지를 둘러보니
2019년에 설립된 신생회사이고
메타버스 게임이나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사용자 간 거래를 중개하는 메타버스 거래플랫 폼이다
페이팔 같은 기업이나 블록체인에 특화된 기업이라 보면 되겠다
2022년 10월 JP모건으로부터 1000만 달러를 투자받았고
2023년 3월 14일 두나무로부터 2200만 달러를 투자받았다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고 설립 4년 차인 신생회사라 두나무가 틸리아와 어떤 사업을 할지는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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