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현지소식 정리(07/28)

 

러, “우크라이나 접근 선박, 군사 위협으로 간주” (7.20)  

 
 ◦ 러시아 국방부는 흑해에서 우크라이나 항구로 접근하는 모든 선박을 잠재적으로 군사 물자 수송선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곡물 수출 저지에 노력 
    * 러시아는 17일 ‘흑해곡물 이니셔티브’ 결렬 이후 우크라이나의 흑해 연안 곡물수출 시설과 저장소 등을 집중 공격  
 
 ◦ 영국 총리실은 러시아가 흑해로부터의 곡물수출을 막기 위해 민간상선을 공격할 수 있으며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언급
 
 
 

美 국무부, 對러 제재 추가리스트 발표 (7.20)   

 
 ◦ 미국은 러시아의 에너지 탐사 및 광산기업, 군수품 생산기업 등을 포함하여 120개의 기업과 개인을 추가 제재리스트에 등재  
    * 이 명단에는 바그너 그룹 프리고진을 지원하여 군수품을 제공한 북한인 임용혁도 포함 
 
 
       

美, 우크라이나에 13억 달러 규모 무기 지원 (7.20)   

 
 ◦ 이번 지원에는 지대공 미사일시스템 ‘나삼스(NASAMS)’, 포탄, 광학추적 대전차 미사일, 무인항공 시스템 등이 포함   
    * 이번 지원은 지난 주 NATO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지속적인 지원을 확인한 이후 첫 사례
 
 
 

러 중앙은행, 기준금리 1%p. 인상 (7.21)   

 
 ◦ 러 중앙은행은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라 2022.9월 이후 7.5%로 유지되었던 기준금리를 8.5%로 인상
    * 금년 인플레이션 예상치는 목표인 4%를 상회하는 5~6.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 
 
 
 
 

러, 우크라이나 곡물수출 지역 집중 공격 (7.23)

 
 ◦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최대 항구이자 곡물 수출 관련 시설이 밀집한 오데사 항구와 흑해 대안 항구인 다뉴브강 인근 항구에 대규모 공습 지속     
    * 최근 일주일간 이 지역에 집중적인 공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관련 시설 피해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