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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의투자뉴스

에이디테크놀로지, 145조 쥔 삼성전자 M&A 첫순위 디자인하우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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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조원을 쥔 삼성전자가 올해 대규모 인수합병(M&A)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가장 우선순위로 디자인하우스 기업들이 손에 꼽히고 있어 주목된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M&A 기대감이 커지면서 인공지능(AI)이나 로봇보다는 디자인하우스 기업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금융감독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말 연결기준 사내 유보금은 145조6500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역대 최고 수준의 유보금을 지닌 삼성전자가 올해 M&A를 꾸준히 진행 할 것으로 내다보는 이유다.

최근 이재용 회장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찾은 데 이어 17일 첨단 반도체 패키지 라인이 있는 삼성전자 천안캠퍼스와 온양캠퍼스를 방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인재 양성과 미래 기술 투자에 조금도 흔들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1월 한종희 부사장은 “삼성이 사업을 발전하기 위해, 인수합병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해도 좋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M&A가 이뤄진다면 우선 반도체 쪽이 거론된다. 이 회장이 그동안 꾸준히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강조했고, 2030년 시스템 반도체 1위를 위해서는 M&A가 도움이 될 수 있어서다.

후보군으로는 미세공정 고도화와 함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디자인하우스 업군이 제일 우선순위로 꼽히고 있다. 디자인하우스는 반도체 설계기업(팹리스)과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는 기업이다.

한편 에이디테크놀로지는 팹리스와 파운드리의 중간 역할을 하는 국내 1위 디자인하우스 기업이다.

2009년에는 세계 최고의 파운드리 기업인 TSMC의 VCA(Value Chain Aggregator)로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28nm, 16nm FinFET 등 날로 고집적화 되는 ASIC, SoC 설계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노하우를 축적했다.

특히 파운드리 1위 기업인 TSMC의 디자인 하우스 파트너인 VCA(value chain aggregator)를 맺고 일을 진행했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이후 TSMC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삼성전자와 협력을 맺었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자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는 삼성전자 파운드리와 DSP 협력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생태계 확장을 위해 고객사 반도체 설계를 지원하는 DSP 회사를 선정해 칩 생산 수주 확대를 노리고 있다. 2020년 DSP로 선정된 에이디테크놀로지는 비딘티스 등 7나노 이하 반도체 고객사 수주를 늘려가며 삼성 파운드리의 핵심 파트너로 급부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에서 디자인하우스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어 삼성의 향후 M&A 향방이 디자인하우스로 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있다”며 “국내외 디자인하우스 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에이디테크놀로지, 145조 쥔 삼성전자 M&A 첫순위 디자인하우스 주목

[파이낸셜뉴스] 145조원을 쥔 삼성전자가 올해 대규모 인수합병(M&A)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가장 우선순위로 디자인하우스 기업들이 손에 꼽히고 있어 주목된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

www.fnnews.com

반도체 디자인하우스가 무엇인지 설명해달라

디자인하우스는 팹리스가 만든 설계도를 바탕으로 반도체를 제작하는 파운드리 공정에 맞춰 각종 기술을 지원하는 기업을 뜻한다. 예컨대 의상 디자이너(팹리스)가 드로잉(설계도)을 마치면 디자인하우스가 옷을 생산하기 위한 옷감 구입 및 마감을 최적화하고 재봉소(파운드리)는 이에 맞춰 옷을 만든다고 보면 된다. 최근 다양한 형태의 드로잉(시스템반도체)이 쏟아지는 추세여서 대형 재봉소(TSMC, 삼성전자)일수록 처리할 일감이 많아 작업이 세분화돼 디자인하우스 역할이 커졌다. 통상 5나노미터(㎚·1㎚=10억분의 1m) 수준의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프로젝트당 100여명의 숙련 설계 엔지니어가 필요하지만 국내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에이디테크놀로지에 어떻게 합류하게 됐는가

1992년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에 입사해 반도체 전문성을 쌓았다. 2005년부터 10여년간 에이디테크놀로지 영업 총괄을 맡고 있고 2020년에 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며 삼성전자의 디자인솔루션파트너인 'DSP(Design Solution Partner)' 합류를 추진했다. 회사가 2020년 TSMC 디자인하우스파트너인 'VCA(Value Chain Aggregator)' 지위를 내려놓고 DSP 생태계에 진입하기까지 대부분의 과정을 진두지휘했다. DSP 합류 후에도 창업주인 김준석 대표와 각자 대표 체제로 회사를 운영하면서 국내 디자인하우스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삼성 DSP 합류 전 TSMC VCA 생태계에 몸담고 있었다

많은 분들이 "왜 굳이 TSMC를 벗어나 삼성 파운드리로 왔느냐"고 묻는다. 우리는 2005년부터 2019년까지 TSMC와 일했다. 과거 TSMC가 삼성과 LG쪽 설계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한국에 디자인하우스를 찾고 있던 중 우리가 지원했고 여러 과정을 거쳐 TSMC 생태계에 진입했다. TSMC같은 경우 협력사의 단계가 있다. 처음에는 엔지니어링 서비스만 하는 DCA(Design Center Alliance) 생태계가 있다. 이후 안정화가 되고 규모가 커지면 VCA 단계로 넘어간다. 우리같은 경우 3년 만에 VCA가 됐다. 상당히 빨리 업그레이드된 케이스다.

삼성 DSP로 넘어오겠다고 결심한 계기는 무엇인가

TSMC는 파운드리 비즈니스를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런만큼 보안이 생명이다보니 영업 정책상 우리가 계속 성장하기에는 보이지 않는 제약이 많다고 판단했다. 때마침 삼성전자가 파운드리를 본격적으로 강화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TSMC보다 늦게 파운드리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우리가 경험한 비즈니스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TSMC의 칩 디자인 과정은 삼성 파운드리와 같은 듯 다른 부분이 존재한다. 이를 이해하고 효율화를 끌어올리기 위해 2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했다.

삼성 파운드리가 TSMC를 따라잡을 수 있을까

TSMC와 삼성 파운드리의 점유율 격차가 두 배 정도 나지만 디자인하우스 시각에서 봤을 때 점유율은 중요하지 않다. TSMC는 3나노까지 기존 핀펫(FinFET)을 적용하지만 삼성은 차세대 공정인 게이트올어라운드(GAA·Gate-All-Around)를 먼저 적용했다. 이게 자리 잡으면 점유율은 금방 좁혀지거나 심지어 역전도 가능하다. 글로벌 팹리스들은 굉장히 냉혹하기 때문에 삼성 GAA가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판단하면 분위기는 금방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 엔비디아 같은 팹리스가 다음 물량을 어디에 맡기느냐에 따라 파운드리 파워 게임도 다른 양상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

"TSMC 대신 삼성에 온 이유는…" 반도체 전문가 '뜻밖의 답변' [강경주의 IT카페]

국내 최대 반도체 디자인하우스인 에이디테크놀로지의 박준규 대표는 한국에서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생태계를 가장 잘 이해하는 전문가로 손꼽힌다. 박 대표

n.news.naver.com


삼성전자 M&A 뉴스가 또나왔다
국내 반도체 디자인 하우스 기업 에이디테크놀로지 해당 뉴스로인해 오늘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은 현재 3,140억원수준으로 저렴하다 기업실적도 나쁘지않고 과거 TSMC 와 협력사로 선정될 만큼 기술력도 갖추고있다
실제 삼성전자가 해당기업을 인수할지 아니면 지분 투자만 할지는 지켜봐야하겠지만..
올해들어 반도체 후공정 업체쪽으로 삼성전자 M&A , 지분투자 소식이 자주 나오고있다
삼성이 반도체 후공정 분야에 약점이 있다는것이다..
현 반도체 침제사이클 시기에 타 경쟁업체 들과는 다르게 공격적인 투자와 M&A는 추후 반도체호황기 사이클시
삼성전자가 다시한번 레벨업 할 수있는 원동력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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