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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의투자이야기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을 분할하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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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가치 투자자이자 버크셔 해서웨이의 CEO인 워런 버핏은 회사의 클래스 A 주식(BRK-A)의 주식 분할을 허용한 적이 없으며, 그렇게 하는 것이 그의 기본적인 바이 앤드 홀드 투자 철학에 위배될 것이라고 추론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버핏은 장기적인 성장과 수익 잠재력을 가진 고품질의 회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버크셔 해서웨이의 클래스 A 주식 분할을 거부함으로써 버핏은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는 투자자, 즉 투자 지평을 넓힌 장기 투자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을 끌어들이려고 합니다.
 
 

주요 시사점

  •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높은 거래가격에도 불구하고 A사 주식의 주식분할을 허용한 적이 없습니다.

 

  • 버핏은 주식을 분할하는 것은 그의 전략에 반하는 것이며 높은 가격표는 본질적인 가치에서 장기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같은 생각을 가진 투자자들을 끌어들일 것이라고 믿습니다.

 

  • A 주식이 많은 투자자들의 가격대를 벗어난 반면, B 주식은 적은 비용으로 거래되어 더 낮은 가격대로 버크셔 해서웨이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워런버핏 아래 버크셔 해서웨이의 변신


투자 세계는 버크셔 해서웨이를 워렌 버핏과 그의 투자능력 으로 생각하게 되었지만, 그 회사는 실제로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를 가진 섬유 제조업체로 시작했습니다.
 
1965년, 버핏의 회사인 버핏 파트너십 리미티드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회사를 지배하기에 충분한 주식을 구입했습니다.
 
당시 세계 경제의 변화로 인해 회사와 섬유 산업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버크셔는 버핏이이 경영권을 잡은 후에도 일시적으로 섬유 사업을 계속했으며, 회사의 어려운 시기에서 이월된 세금 손실로 부분적으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1967년 버핏이 버크셔의 네브래스카에 기반을 둔 작은 보험사인 내셔널 컨피던스 컴퍼니의 인수하면서 버크셔 해서웨이의 형태는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비록 버핏이 나중에 보험 투자를 비틀거리는 61% 소유의 섬유 회사에 묶은 것은 실수였다고 인정했지만
 
이것은 버크셔를 거대 지주회사로 탈바꿈시킨 첫 번째 단계였습니다.
 
버핏의 리더십 아래, 버크셔 해서웨이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보유 자산을 확장했습니다.
 
버크셔의 아성은 보험에 남아 있지만, 현재 버크셔는 재료 및 건설, 금융, 의류, 유틸리티,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및 생활용품 산업에 자회사를 두고 있습니다.
 

 

BRK.A의 주식 분할에 반대하는 이유

 
버핏이 여러 산업 분야에서 버크셔의 범위를 확장함에 따라 회사의 주가는 2022년 3월과 4월 동안 클래스 A 주식이
50만 달러 이상 급등하는 등 엄청난 상승으로 반응했습니다.
 
이러한 주가 상승으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을 손에 넣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한 가지 논리적인 선택은 주식 분할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즉, 회사들이 발행된 주식의 수를 늘림으로써 주가를 낮추는 거래입니다.
 
버핏이 보기에 주식 분할을 포기하는 것의 장점은 주식의 주당 높은 가격의 단점보다 더 큽니다.
 
비록 가격표가 많은 투자자들에게 한계가 될 수 있지만, 버핏은 그것이 버크셔가 유치하고자 하는 유형의 투자자들,
 
즉 단순히 저가 주식과 관련된 변동성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본질적인 가치를 높이는 데 관심이 있는 긴 투자 범위를 가진 투자자들에게 실제로 동기를 부여한다고 믿습니다.
 
흥미롭게도,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클래스 B 주식에 관해서는 다른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1996년에 일반 투자자들이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클래스 B 주식은 클래스 A 주가의 극히 일부인 2023년 5월 현재 주당 약 323달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회사의 클래스 A 주식과 달리, 버크셔 해서웨이의 클래스 B 주식은 분할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실, 그들은 2010년 1월 21일에 놀랍게도 50대 1로 분할을 진행 했습니다.
 
그 당시 가격은 70.72달러였습니다.
 
 
92세의 버핏은 60여년 동안 버크셔 해서웨이를 이끌어온 주식 분할 원칙에 충실했습니다.
 
2021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찰리 멍거 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은 즉석에서 버핏의 CEO 후임은 현재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 CEO이자 비보험 운영을 담당하는 부회장인 그레그 아벨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버핏은 아직 버크셔에서 사임의사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그의 후계자가될 아벨의 주식분할 철학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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