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은 MS가 가장 약한 부분이다. 반면 전 세계 검색 시장에서 구글은 의심할 여지 없는 검색의 강자다. 사실상 독점에 다름없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글로벌 검색 시장에서 구글의 점유율은 93%지만 빙은 고작 3%에 불과하다.
MS는 1990년대 말부터 구글을 상대로 검색 엔진에 도전했지만 별 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다. 다만 이번은 좀 다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만큼 챗GPT라는 무기가 강력해서다. MS와 구글의 대결에서 애플이 어부지리를 얻을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구글의 시장 지배는 검색엔진을 모바일에서 많이 쓰는 것도 한몫한다. 특히 구글은 자사의 검색엔진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 애플 디바이스에 탑재하기 위해 매년 만만치 않은 비용을 지불했다.
정확한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구글이 2020년에 100억 달러, 2021년에 150억 달러 정도를 애플에 지불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렇게 지불하고도 얻을 수 있는 검색 광고의 수익이 더 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MS가 구글의 위상을 진정 뒤흔들기 위해서 취할 수 있는 전략 중 하나가 애플 디바이스에 침투하는 것이다. 물론 구글처럼 막대한 비용을 치러야 한다. 애플은 검색엔진도 없고 AI챗봇도 없지만 MS와 구글의 경쟁 속에서 많은 돈을 벌 수도 있는 기회가 생긴 셈이다.
챗GPT 등장으로 돈 벌 기회 잡은 애플
2월 8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 주가는 전날보다 7.4% 이상 급락하며 마감했다. 다음 날인 9일에도 하락세를 멈추지 못했다. 4.39% 하락한 95.01달러를 기록해 1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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