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의투자뉴스 (236)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얀 석유 리튬 쟁탈전 전기차 1위 미국 테슬라가 리튬 채굴 업체 인수에 나섰다. '21세기 하얀 석유'로 불리는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의 핵심 원료다. 지난달 제너럴모터스(GM)에 이은 것으로, 전기차 시대를 열기 위해 배터리 업체 뿐만 아니라 완성차 업계도 리튬 확보전에 잇따라 가세하고 있다. 20일 외신에 따르면 자체 리튬 정제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는 테슬라가 리튬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방안 중 하나로, 캐나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리튬 채굴·생산업체인 시그마 리튬과 인수협의를 타진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테슬라는 지난 2020년 9월 피드몬트 리튬과 북미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텍사스주에 리튬 정제공장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리튬 가격이 지나치게 올랐다며 "비용 문.. 미국주식 팔면 2일뒤→다음날 입금…SEC T+1 변경 확정 2024년부턴 미국 증시에서 주식을 팔면 다음날 돈이 입금될 전망다. 미국 금융당국이 거래 성사 다음날 결제가 마무리되는 일명 'T+1' 제도 시행일과 세부 규칙을 확정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청산 및 결제 위험을 줄이기 위한 규칙(Rules to Reduce Risks in Clearance and Settlement)' 최종안을 발표했다. 시행일은 2024년 5월28일이다. 최종 규칙에 따라 증권사 등은 거래 성립일로부터 2영업일 뒤였던 정산 주기를 1영업일로 변경해 단축한다. SEC는 "증권 거래 발생과 실제 결제 사이의 시간을 단축해 투자자를 보호하고 자본이 더 효율적으로 운용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당국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COV.. 미 국채수익률 급등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미국의 국채수익률이 급등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지속적으로 인상할 가능성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향후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그 여력이 크지 않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에서 금리 상승을 미 국채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달부터 미국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 역시 채권 쪽으로 방향을 트는 추세다. 美 CPI 전년동월비 6.4% 상승… 미 국채수익률 급등 14일(현지시간) 미국 국채수익률은 10년물의 경우 3.744%를 기록했다. 2년물은 급등한 4.601%로 나타났다. 6개월 만기 국채수익률의 경우 5.022%로 2007년 7월 이후 약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 워런버핏 TSMC 주식 한 분기만에 대거 익절…보유량 86% 처분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미국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가 지난해 3분기에 대규모로 투자했던 대만 TSMC 주식을 한 분기 만에 대부분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해 4분기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TSMC 보유 지분의 86.2%를 매각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앞서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해 3분기에 TSMC 주식을 41억 달러(약 5조2천400억원) 어치 매입해 9월 말 기준 TSMC 주식예탁증권(ADS) 6천1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는데, 한 분기 사이 5천180만여 주를 팔아치운 것이다. 지난해 11월 버크셔해서웨이의 TSMC 주식 매입 사실 공개 후 TSMC 주가는 급등한 바 있으며, TSMC의 .. EU 2035년 부터는 내연기관 완전 금지 최종 결정 유럽의회가 기후변화 대응 차원으로 2035년부터 유럽연합(EU)에서 휘발유 등 내연기관 승용차·승합차 신차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유럽의회는 지난해 EU 회원국들이 승인한 탄소 배출 규제 합의를 담은 법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2030년까지 새로 나오는 승용차와 승합차의 탄소 배출량을 2021년보다 55%와 50% 각각 줄여야 한다. 또한 2035년까지는 탄소 배출이 없는 신차만을 내놓아야 한다. 이로써 EU 지역에서는 2035년부터 휘발유나 디젤을 사용하는 내연기관 승용차·승합차의 판매가 사실상 금지됐다고 WSJ은 전했다. 이번 법 통과로 세계 자동차 산업의 전기차로의 전환에 이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 챗GPT 날개 단 MS 빙 인기 급상승 인공지능(AI) 챗봇을 장착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빙이 챗GPT 못지않은 인기몰이에 성공하면서 검색시장 일인자인 구글을 위협하고 있다. 하지만 빙에 대한 검색 오류도 공개돼 오답으로 망신살을 뻗쳤던 구글의 전철을 밟게 될지 관심이다. ◆ 챗GPT 일주일 걸린 100만 돌파, 빙 이틀 만에 달성 세계 최대 IT 미디어 지디넷은 14일(현지시각) MS가 챗PT를 장착한 빙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한지 단 48시간 만에 빙 트라이얼을 신청한 사전 예약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전 세계적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챗GPT의 경우 작년 12월 1일 테스트버전 공개 후 이용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하기까지 일주일이 걸렸는데, 이보다 빠른 사용자 증가가 나타난 것이다. 챗GPT는 공개된 지 두 달 만에 1.. 2023년 일하기 좋은 미국기업 목록 1위 소프트웨어 기업 게인사이트(Gainsight) 2위 라인 파일 공유 및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박스(Box) 3위 컨설팅회사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 4위 맥킨지앤컴퍼니 5위 앤비디아 6위 매스웍스 7위 보스턴컨설팅그룹 8위 구글 9위 서비스나우 10위 인앤아웃버거 애플과 매타는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2023년2월15일(수)오늘의 소식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다음